유튜브 듣기에 편안하다 - 소니 링크 버즈 (SONY LinkBuds WF-L900)
음악을 깊이 듣기보다 유튜브를 단지 듣기만 하는 걸 좋아한다. 산책하면서 듣고, 운동하면서 듣고, 일하면서도 듣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외부와의 완전한 단절을 원하지 않게 된다. 음성이 적당하게 잘 들리면 된다. 틈틈이 듣는 음악도 적당하면 된다. 산책할 때, 일할 때 외부 소리가 들리는 것은 중요하다. 그 동안 에어팟 프로를 2년 넘게 사용해 왔다. 유튜브를 듣는 패턴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한쪽만 꼽고 듣게 되었다. 양쪽을 모두 껴도 주변음 허용 모드를 꼭 켜고 사용했다. 가끔씩 제대로 음악을 들을 때에도 노이즈 캔슬링을 이용하면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언젠가 부터 오래 끼고 있으면 귓구멍이 아프기 시작했다. 피로감이 쌓인 것 같았다. 이러던 중 내 패턴에 잘 맞을 것 같은 괴상..
리뷰
2022. 12. 14. 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