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조명, 에어컨 등을 제어하기 위해 아마존 에코, 구글 홈 미니 등을 사용 했었다.
쓰다보니 음악을 듣는 경우가 있는데 항상 음질이 아쉬웠었다.
듣고 싶은 음악을 쉽게 호출하여 듣는 장점을 잘 살려주지 못했다.
이런 이유로 구글 홈 맥스, 홈팟에 관심이 있었는데 가격이 높아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
그런데 Google Home Max 의 단종소식이 들려왔고, 이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을 통해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2년여를 사용했다.
결과는.. 아이까지 애정하며 사용하는 말 그대로 Home 에서 Max 로 사랑받는 기기가 되고있다.
평소 사용하는 루틴은 이렇다.
- 모닝 메시지
알람까지는 울리지 않는다. 8시가 되면 정해둔 메시지 (출근할 시간이에요 같은), 오늘의 일정, 오늘의 날씨를 쭉 읽도록 한다.
- iot 기기 사용
"ok google" 호출을 작게 이야기해도 잘 캐치한다.
조명은 켜기, 끄기, 밝기조절, 색상조절을 한다.
에어컨을 켜고 끈다. 여름에 잘 썼다.
공기청정기, 제습기도 마찬가지.
아이도 쉽게 켜고 끈다.
- 음악듣기
이 기기를 구매한 가장 큰 목적이다.
이런 기기와 잘 친하지 않은 와이프도 자기가 듣고 싶은 노래를 호출해서 듣는다.
Youtube Music 을 통해서 듣고 있다.
아이도 마찬가지다.
- Google Assistant 사용
날씨, 궁금한 내용, 도량형, 일정, 계산, 미세먼지, 번역등을 호출해서 듣는다.
시원시원하게 들려서 쓰기 좋다.
가끔 집에 방송할 때도 쓴다.
메시지를 못보고 있는 가족들에게 "거실에 지금 집에 거의 왔어 라고 방송해줘" 라고 하면 "지급 집에 거의 왔어" 라고 읊어준다.
- 블루투스 페어링
스마트폰, 태블릿에 페어링하여 듣는다.
소리가 좋다. 저음이 특히 좋다.
크기에서도 느껴지지만 이 기기는 사운드가 다다.
Google Home mini (지금은 Nest 로 브랜드가 바뀌었지만) 에서 단지? 스피커만 클 뿐이다.
이 이후로는 스피커는 구매하지 않고 있다.
개인적으로 하이파이를 즐기는 사람은 아닌지라 살짝 중저음이 가미된 꽉찬 음질이면 만족하는데 이 부분을 잘 채워준다.
베이스를 높이면 (구글홈 앱으로 가능) 저녁에는 위아래집에서 올 것만 같다.
Google Home mini (Nest mini) 를 잘 사용하는데 음질이 아쉬운 분, Nest Hub 같이 화면이 굳이 필요없는 분 에게 추천한다.
아마 망가질 때 까지 쓰지 않을까 싶다.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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