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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4 - 8개월 사용의 경험 - 그래서 만족하는가?

리뷰

by 박스타! 2023. 7. 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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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폴드라는 새로운 기기에는 흥미가 있었으나 가격과 완성도 측면에서 의문이 있었다.
  • 시리즈가 거듭하며 슬슬 관심이 생기다가 S펜이 지원된 폴드4에 이르러 구매를 했다.
  • 현재까지 약 8개월 실 사용했으며,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쓸모

  • 이런 명확한 특징이 있는 기기는 명확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나에게는 잘 맞는다)
  • 비교적 '큰' 화면을 접어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니 만큼, 콘텐츠를 '큰'화면에서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할 목적이 뚜렸하다면  

독서, 읽기

  • 사실 폴드4를 구매하기 위한 억지스런? 이유이기도 했다. (사실 일반 스마트폰 쓰고, 저렴한 ebook 리더기를 사는게 더 좋을 수도 있겠다)
  • 실제로 사용시 그 만족감이 꽤나 크다. 적당한 화면사이즈에 빠릿한 성능으로 책 읽기에 큰 만족감을 준다.
  • 리디, Yes24, 알라딘, 교보, Kindle 앱등 무엇이든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다.
  • 브런치 및 일반 블로그들도 책보는 느낌으로 보기가 매우 좋다.
  • 읽을 때 즐겁다. 물론 일반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볼 수 가 있지만, 대화면에서의 만족감과 노안이 오기시작하신 분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읽다가 푸시받고 삼천포로 새는 경우가 꽤 많다는 것이 함정. 
  • 물론 웹서핑은 커버스크린으로도 자주 한다. 다만 일반 스마트폰보다 가로길이가 짧다. 이 부분에서 오는 작은 불편함이 펼치도록 유도하는 하나의 동기가 되는 느낌이다.

동영상

  • 최고의 특장점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세로보다는 가로로 돌려서 볼 때 그 진가가 나온다. 스피커가 송화부, 수화부 쪽에 있다보니 가로로 돌렸을 때 스테레오 스피커가 제 역할을 한다. 사운드도 꽤 좋은 편이다.
  • 성능도 꽤 좋아서 4K 영상도 빠릿하게 돌려준다.
  • 45도 정도 열고 바깥화면으로도 자주 본다. 거치대가 필요없이 안정적으로 적당한 화면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샤워하거나 옆에 환경용으로 작게 음악 틀어둘 때 쓴다. (한강 실시간 라이브 영상 같은것들이 좋다) 더 펼쳐서 안쪽 화면으로도 볼 수 있지만 바깥 쪽으로 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게임

  • 빠릿하게 잘 돌려준다. 블루투스 게임패드 연결해도 그럴싸하게 돌릴 수 있다.
  • 육아 관계로 이상하게 게임에는 손이 안간다..

사진/영상

  • 특히 사진과 영상 찍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 스마트폰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 였다.
  • 갤럭시 S시리즈의 최상급 카메라는 아니지만 적당히 쓸만한 수준은 충분히 내준다.
  • 폴드는 찍는 것 보다는 역시나 볼 때 그 진가가 드러난다. 주위 사람들과 같이 볼 때 확실히 좋다.

영상통화

  •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할 경우가 종종 있는데 화면을 편다음 살짝 접어서 책상위에 거치하고 통화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부모님 얼굴이 살짝 접히지만 ㅎㅎ 쓸만하다.

내구성

  • 생각보다 튼튼하다. 정품 스탠드 케이스만 끼고 쓰는데 한두번 낙하해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

내부 필름

  • 8개월 정도 쓰자 접히는 부분의 가장 바깥쪽 위아래가 조금씩 뜨기 시작한다. 매일매일 접히는 라인을 따라 뜬다. 펴고 접을 때 마다 쩌억 쩌억 소리가 나고 거슬린다.
  • 삼성 휴대폰 서비스센터에 가서 교체했다. 정가는 19000원. 때마침 Samsung Members 에서 필름 1회 무료교체 쿠폰을 주길래 이걸로 교환했다.
  • 교체하자 펴고 접는 느낌이 상당히 쫀쫀해진다. 만족. 
  • 알리에서 파는 호환필름으로도 교체한다고 하는데 아직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

외부 필름

업무

  • 기본적인 메일확인, 문서읽기에 확실히 좋다.
  • 메신저, 간단한 메일 등의 쓰기시, 넓은 키보드는 오타율을 줄여주고 타이핑에 편리하다.
  • 분할화면을 이용해서 메신저A+메신저B 형태나 문서뷰어+메신저 등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와 연계하여 사용하기에 좋다. 나는 MS 폴더블키보드(쿠팡)와 마우스를 함께 쓰는데 무척 편리하다.
  • 이러나 저러나 아재에겐 좋다고 생각

운전

  • 화면을 3:2로 분할하여 티맵+유튜브뮤직을 열고 쓴다. 네비게이션을 넓게 쓸 수 있어 편리하다.
  • (팁) 분할화면 즐겨찾기 해두고 빠르게 열기
    1. 티맵 / 유튜브 뮤직 분할화면을 만든다.
    2. 분할하는 영역중간의 [...] 버튼을 클릭한다.
    3. 별 아이콘(즐겨찾기) 클릭한다.
    4. Apps edge 패널을 선택한다.
    5. 이후 우측의 엣지패널만 끌어서 열면 바로 화면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육아

  • 우는 아이도 달래주는 유(튜브)선생님을 보여주기가 좋다. 잘못하면 뺏길 수 있으므로 조심. 아이도 스마트폰 보다도 폴드로 보여달라고 한다. 역시 큰건 좋다.

배터리

  • 의외로 만족했던 부분. 오전에 충전해 두고 나가면 하루정도는 넉넉하게 쓴다.

휴대성

  • 이 부분은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이전 폰이 노트10 이어서 크게 비교가 되었다.
  • 아재의 통반바지에 대충 찔러넣고 뛰었다가는 바지가 흘러내릴지도 모른다 (조금 과장)
  • 청바지든 바지든 일단 찔러넣고 다니는데는 큰 문제는 없다. 단지 거슬릴 뿐이다.

그래서 폴드 5는?

  • 좀 더 가벼워지고, 빈틈없이 접히는 것이 특징이라는데 아마 넘기지 싶다.
  • 폴드4에 충분히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총평

  • 커서 정말 좋은데, 커서 불편하다
  • 커서 좋은 점은 극대화하고, 무거워서 불편한 점은 견딜만 한 분에게는 최고의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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