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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첫 페달 자전거! 스트라이더(STRIDER) 스포츠 14인치 자전거

리뷰

by 박스타! 2021. 3. 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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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이 페달있는 두발 자전거를 사달라고 했습니다.

30개월 이전에 12인치 스트라이더 밸런스 바이크로 두발 자전거 자체는 잘 타는 상태였어요.

 

어떤 자전거를 사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아래의 영상을 보고 현재 타는 스트라이더 밸런스 바이크 (12인치 바퀴) 상위모델인 스트라이더 14x 로 굳혔어요.

 

무엇보다 페달이 없고 발을 구르면서 타는 밸런스바이크가 베이스이고, 페달킷을 붙이면 페달자전거가 된다는 사실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밸런스 바이크는 자전거를 배우면서도 일종의 씽씽이와도 비슷한 역할을 해 주어서 꼭 계속 앞으로 가지 않더라도 자전거도 즐기고 산책도 같이 즐길 수가 있는 점이 매력적이거든요. 그런데 조금 큰 자전거들에서는 이게 없어지는게 좀 아쉬웠는데 두가지가 모두 된다는 점이 좋았어요.

 

결과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지름이었습니다.

 

살 때의 기준은 이랬어요.

  • 가벼워야 한다. 8kg 이내
  • 안장높이 조절이 자유로울 것. 왠만한 14인치 자전거라고 해도 아이가 발에 땅을 디디기가 쉽지 않았음.

이를 제대로 만족했었는데, 구매한 이후에 알게된 것들도 무척이나 괜찮았어요.

  • 페달킷 탈착이 가능하다. 기본이 밸런스바이크이다.
  • 자전거를 배워가는 단계의 아이들이 도움닫기하기 좋도록 페달의 크기가 반쪽만하다.
  • 페달이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안정감이 있는데다, 돌리기가 무서우면 바로 땅을 디딜 수 있었다.
  • 아래쪽에 위치한 페달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그 만큼 크랭크가 작아서 평지에서 자력으로 속도가 빠르게 나지는 않는다.
  • 기어비의 특성상 어느정도의 경사도 비교적 쉽게 올라간다. 
  • 스트라이더 자전거 대회도 있어서 나중에 참가해도 아이이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다. (코로나 아쉽..)

전부 만족스럽지만 다소 높은 가격대가 가장 망설이게 만들었었어요. 고민끝에 질렀지만 10분 정도 적응하고 바로 바퀴굴리며 즐겁게 타는 아이를 보면서 너무나 만족스러운 지름이었습니다.

 

몇가지 추가 정보도 적어둡니다.

  • 보조바퀴는 없어요.
  • 구매하면 핸드브레이크는 포함되어 있어요. (유튜브 영상에는 안보여서 없는 줄 알았네요)
  • 저는 페달킷까지 모두 구매를 했는데 본품 + 페달킷 이렇게 두개가 다른 상자로 오네요.
  • 도착하면 핸들은 별도로 조립해서 끼워줘야 해요. 설명서와 도구가 잘 되어 있어서 그리 어렵지는 않아요.
  • 핸들높이, 핸들각도, 안장높이 등
  • 킥스탠드 (자전거 세우는 것) 는 들어있지 않아요. 멈추면 눕혀놔야 해요.
  • 자주 안장 싯포스트의 위치를 바꿔가며 풀었다 조였다 했더니 나사가 마모되었어요. 문의해 보니 아래의 부품 판매처를 안내받아 구매해서 해결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kvelo/category/50004645

 

- 직접 구매하여 경험해 보고 쓴 내용입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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