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타'에 해당되는 글 21건

  1. 2008/08/19 반성
  2. 2008/08/16 기획의 속도 (2)
  3. 2008/07/30 태지 대장 컴백 추카 !! (4)
  4. 2008/07/29 집중력을 갉아먹히다
  5. 2008/07/28 생활 과 생활기획
  6. 2008/07/23 많은 것은 없는 것과 같다
  7. 2008/07/21 나의 영향력 (6)
  8. 2008/07/17 기획자는 남과 같을 수 없을까?
  9. 2008/07/09 몰입 갉아먹기 (4)
  10. 2008/07/04 기분좋게 속여라 - 핸콕 (Hancock) 을 보고 (2)
2008/08/19 01:44

반성

웹메일을 뒤지다가 우연히 예전에 썼던 글을 발견했다.

일전 진행했던 프로젝트의 오픈 전일에, 사업의 성공을 위한 '고사'가 열렸었다.

당시를 생각해 보자면, 전 KBS 메인뉴스 앵커셨던 회장님부터 말단 직원까지 모여서 절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내 자리에 잠깐 앉아서 글을 남겨놓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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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내가 주축이 되어 진행해 온 일이 한 조직의 주목을 받는 일이 되어
오늘 일을 개시하는 고사까지 지내게 되었다.

그것을 바라보는 내 마음은 '뭔가.. 이것이 장난이 아니구나.
내가 이 사람들이 바라는 만큼 뭔가 더 절실하게 일을 했는가'

이런생각들로 반성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좀더 계획적으로, 좀더 많은 비즈니스 환경을 일고, 좀더 정확하게 일처리를 해나갔으면 좋겠다.

명확한 비전제시로, 팀원들이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뛰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확고한 책임감과 함께 하루라도 지식을 쌓지 않는 날이 없도록 하자.
항상 발전하는 하루가 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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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반성, 반성이다.

망각은 참 약이 되기도 하지만, 많은 부분에 있어서 독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힘내자.





@ park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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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6 21:21

기획의 속도


기획이라는 요소에는 필수적으로 '자원의 한계' 라는 것이 들어있다.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사용해야 할, 일정수량의 미네랄과 베스핀깨스~ 가 주어지고

치트따윈 없는 것이다.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사장님 투자금 떨어져 가요 ~ / 잠깐만.. show me the money.. 됐어 ~ /
앗 ! 입금과 함께 개발자 5명이 내일부터 출근하게 되고, 오픈일이 6개월 미뤄졌어요~     끙 ;; )

때로는, 멀티를 뛸 기회가 주어지지만 흔한 형태는 아니고 기본적으로 베이스기지에서 끝장을 봐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획시, 주어지는 자원에는 인력, 자본, 시간 등 다양한 요소들이 있겠지만

그 중 요즘 시간이라는 부분에 많은 주목을 하고 있다.


일반적인 통념상

시간과 기획의 퀄리티는 반비례 관계라고들 한다.

물론 이 점은 대부분의 경우 맞는 것이긴 하다.

하지만 개념의 모델링에서는 꼭 맞는 것만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모델링한 프로토타입이 가장 올바를 수도 있고 (올바르다는 것은 결과가 좋다는 것)

가장 최후에 모델링된 컨셉이 가장 올바를 수도 있겠다.

물론 이 부분에는 시류, 운 도 상당부분 작용될 수 있겠으나

번뜩이는 그리고 깊은 통찰력 이라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다.


1년 걸릴 프로젝트에서 개념의 모델링이 불과 착수 하루만에 나올 수도 있고

360일 째에서 나올 수 도 있겠으나..

가장 불행한 경우는 작업일정을 거꾸로 계산하여, 특정 일자까지 억지로 밀려서 내는 경우일 것이다.
(이런 경우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ㅠ_ㅠ)


물론 시간과 경험이라는 것이 통찰력이 깃든 기획자와 조직을 만들어 주는 것일테지만

구구절절히 써 본 이야기를 정리 해 보자면,

기획의 속도는 컨셉의 모델링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획자의 통찰력이 크게 좌우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도 그런 기획자가 되기에는 아직 한참 멀었다)

그리고 시간이라는 부분은 완성도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옳다고 보여진다.


시간이 많이 주어질 수록 좋은 기획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많은 시간이 좋은 기획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는 솔직한 심정.. ^^;



내 통찰력으로 기획의 속도를 떡주무를 수 있게 되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완전 neo 네... )



park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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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0 09:47

태지 대장 컴백 추카 !!


▲ 대장 간지 짱

▲ 대장 간지 짱




어릴 적 부터

나의 한켠을 차지하고 함께 해 온 태지대장

드디어 8집 들고 컴백 ㅠ_ㅠ 했다.

멜론에서, 두근대는 마음으로 첫곡을 듣기 시작.



타이틀곡의 파동이 이어폰을 지나 달팽이관을 관통하자 (어찌나 맛의 달인 스러운지..)



" 뭐.. 뭥미? "

-_- ;;;



아.. 대장.. 노래가 왜이래..



실망했다.

하.. 하지만 나는 나름대로 매니아라 생각하지 않았는가 !



아홉번을 꾹 참고 들어보기로 결정



세번 .. 아.. 아직도 애매해

다섯번 .. 멜로디는 귀에 들어오는데..

일곱번 .. 조금씩 익숙해 지는군

여덟번 .. 우.. 조금 들을만 한데?

아홉번 .. 호오?

열번 .. 으와.. ㅠ_ㅠ 정말 좋다 ㅠ_ㅠ 역시...



정말 이번앨범 대박으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대중성도 갖춘 느낌이고.



지금까지 나의 기준에 비추어 처음에 무언가 이질감을 느꼈을 뿐

identity 는 그대로인 이 느낌?



말만이면 모르겠지만, 무한반복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 이건 자위는 아닌 듯.




moai 도 좋지만

human dream, TIK TAK 짱 !


대장의 옆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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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 10:32

집중력을 갉아먹히다


개인적으로 최근의 화두는 단연코
집중 (concentration) 입니다.

최근들어 집중이 어려워 졌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기획은 집중과 몰아에서 탄생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나름대로 괴로운 하루하루가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썼었던 제 글 '몰입 갉아먹기' 이후에도
계속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년에 한번씩은 특정한 일과 함께
같이 찾아오고는 하지만 이번에는 좀 길게 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살아온 날이 하루 하루 늘어날 수록
나에게 누적되는 기억들과 경험들이
지혜로 체화되기도 하겠지만

그것들이 때로는 집중을 저해하고
나의 발목을 잡는 경우가 되기도 하더군요

망각을 하지 않도록 사용하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일부러
특정 기억을 망각하도록 사용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요.

이래저래 유용한 법칙 같습니다.



집중은 선택적인 망각에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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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10:57

생활 과 생활기획


일상에서 정말 많은 이벤트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영화를 보러가자는 친구의 말.

술 한잔 하자는 친구의 말.

가끔 들리게 되는 서점.

동네에서 쓰레기 봉투를 뜯고 있는 고냥이.


5감을 통해서 세상의 온갖 현상들을 받아들이게 되죠.



이것이 모두 기획의 재료가 되느냐 아니냐는

'왜' 와 '의식' 의 유무에 있는 것 같습니다.


'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이 현상은 기획을 위한 행위 이다 '

' 저 현상은 왜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


로 생각하는 순간 모든 생활은 기획활동으로 변하게 됩니다.


기획 할 때만 기획활동이 아니라, 생활 자체를 기획활동으로 만들어 둔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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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3 02:51

많은 것은 없는 것과 같다


웹이든 사람이든

한가지에 대한 집중이

여러가지 보다

나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항상 하나만 더..

하나만 더..


내면의 욕심과 직면하게 되는 그 부분이 힘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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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1 13:22

나의 영향력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몇명의 사람들에게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치면서 살아왔을까요?

나의 기획은

남에게 얼마만큼의 영향을 끼칠까요?

그것은 긍정적인 영향일까요?

부정적인 영향일까요?


기획에 대한 책임감이 한층 더 무거워집니다.




그래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무엇과도 바꾸기 힘든 즐거움 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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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7 14:41

기획자는 남과 같을 수 없을까?


가끔 이런 상상을 합니다.

나는 남들..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대중.. 의 사고로


남들과 똑같이 웃고

남들과 똑같이 재미있어 하고

남들과 똑같이 호기심 갖고


이럴 수가 없을까요?

직업의 특성상 많은 것들을 미리 접하고, 좀 더 앞서 나가려고만 생각 하다보니

어느땐, 일반인의 감성과 재미를 맞추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자기가 자신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닐지..


보통 생각을 가지고 있는

보통 기획자를 지향해야 하지 않을지.. ^^

하지만 통찰력은 1등 기획자가 되어야 하겠죠?



일하다 말고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 끄적여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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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9 00:50

몰입 갉아먹기

최근들어

어떤 한가지 일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몰입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짐을 느낀다.


이전엔

어떤 것을 기획할 때,

몰입에서 느껴지는 아드레날린에 황홀감을 맛 보았었는데

최근엔 투약(?) 횟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중독되고 싶은데 말이지..


나이가 먹으면 먹을 수록 필연적으로

문제 - 문제 - 문제 - 위기 - 문제 - 문제 - 문제 - 위기 - ..

라는 뫼비우스의 띠에 갖히게 되는데

주위에 발생하는 많은 일들이

나의 몰입을 갉아먹는 것 같다.


어렸기 때문에 더 잘 되는 것이 아니라

나이를 더 먹으면 먹을 수록

더 강한 힘의 몰입력을 가져야 됨을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오늘도 투약 한번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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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4 03:10

기분좋게 속여라 - 핸콕 (Hancock) 을 보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트레일러 영상 때부터 기대 1순위에 올려져 있던 영화.

퇴근길 새벽에 가서 보고야 말았다.


트레일러에서 느낀 시종일관 유쾌한 슈퍼히어로 무비를 예상한 관객들을

적잖이 당황시킬 영화란 것은 확실 해 보인다.


영화를 보기 전에 느꼈던 의구심 두가지가 있었다.


첫째. 저 형태의 유쾌한 좌충우돌 이야기로 몇분을 지속시킬 수 있을까?

둘째. 갈등 구조를 무엇으로 만들까?


역시나 트레일러에서 느낀 첫번째 이야기들.. 의 이야기가 끝나가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데

그것이 두번째.. 갈등구조.


결론적으로, 의외였지만 재미있게 본 영화 라는 평을 하고싶다.

돈은 아깝지 않은 블록버스터 영화.

머리를 비우고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런 설정과, 이런 설정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능력, 이것을 표현하는 능력

아.. 헐리우드 부럽다 ~



그리고,

윌스미스, 샤를리즈 테론 당신들은 최고다.

보는 것 만으로도 빠져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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